필리핀 한 달 살기

중국 주재원 생활 속 방학 고민, 그리고 필리핀 어학연수 도전기

투덜이 고명 2025. 2. 9. 01: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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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주재원 생활, 방학 때마다 고민되는 현실

2023년부터 중국에서 주재원 생활을 시작해 어느덧 2년 차가 되었습니다. 처음에는 적응하느라 정신없었지만, 방학이 올 때마다 고민이 깊어졌습니다. 한국으로 돌아갈 것인가, 중국에 머물 것인가?

지난해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두 번 한국에 한 달씩 머물렀습니다. 그런데 예상보다 힘든 시간이었어요.
친척 집, 친구 집을 전전하면서 눈치 보이는 생활
예상보다 훨씬 큰 지출 (방학 한 번에 천만 원 💸)
한국의 비싼 교통비 & 이동의 불편함

한국에서의 방학은 자유롭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들었고, 그렇다고 중국에 머물자니 의미 없이 시간이 흘러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.


📌 필리핀 어학연수, 쉽지 않았던 결정과 도전

그러던 중, 중국 엄마들 사이에서 필리핀 어학연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.
아이들 영어 공부 기회
저도 함께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
방학 동안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

하지만 돌이켜보면, 저는 이 결정을 너무 쉽게 했던 것 같아요. 원래 "일단 부딪쳐 보자" 스타일이지만, 아이들과 함께 하는 건 완전히 다른 차원의 도전이었어요.


📌 아이들과 함께하는 어학원 선택, 이것만은 꼭 고려하세요!

어학원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아이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.

식사의 질 & 다양성 – 편식이 심한 아이들이 적응할 수 있는지
수업 방식 & 학습 분위기 – 아이들에게 영어가 스트레스가 되지 않도록
숙소 & 주변 환경 – 생활하는 공간이 안전하고 편안한지

어학원 선택 기준은 단순했습니다. 아이들에게 영어 노출 기회를 주면서도, 방학 동안 특별한 경험을 쌓고 싶었던 것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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